고성군, 남산공원 ‘무장애 나눔길’ 공모사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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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남산공원 ‘무장애 나눔길’ 공모사업에 뽑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0-13 오후 01:47:40  | 수정 2021-10-13 오후 01:47:40  | 관련기사 건

 

1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에 남산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뽑혔다.

 

공모에 뽑힌 이번 사업으로 고성군은 녹색자금 58800만 원을 받아 군비 39200만 원을 더해 98천만 원으로 남산공원 1.2구간에 무장애 나눔길을 만든다.

 

남산공원은 해마다 30만 명 이상의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고성군 대표 공원이지만, 그동안 공원 일부 산책로 구간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다니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무장애 나눔길을 만들어 평소 남산공원 다니기가 어려웠던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데크 길과 장애인쉼터, 전동휠체어충전소, 점자블록, 음성유도기, 안전난간과 같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과정에서는 기존 산책로의 산림을 다치지 않게 하고, 자연을 그대로 살려 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오는 12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모아 추진계획을 세운 뒤 내년 4월에 착공, 9월에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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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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