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악성 고질민원에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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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악성 고질민원에 적극 대처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3-24 오전 11:00:12  | 수정 2021-03-24 오전 11:00:12  | 관련기사 건


-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공무원 피해예방에 나서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최근 자주 일어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에 대해 직원을 보호하고 공공기능과 대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나선다.


먼저 112와 연결된 민원 안심벨을 25곳에 추가로 설치해 기존 5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하고, 현지로 출장나가는 여성공무원의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안전 지능형 시계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에 설치된 CCTV를 모두 조사해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옷에 붙여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카메라를 민원 창구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구조상 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공무원 스스로 현장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악성·고질민원 사례와 유형을 분석해, 폭언이나 폭행이 일어났을 때 공무원이 해야 할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특별한 민원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단계마다 대응 규범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피해가 일어났을 때 총괄지원팀을 비롯한 4개 팀으로 구성된 악성민원비상대응팀을 꾸리고 고성군 자문변호사가 법적대응에 나서 강력한 피해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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