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천·통영·거제, 수도요금 단일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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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천·통영·거제, 수도요금 단일화 협약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03 오후 04:01:25  | 수정 2020-11-03 오후 04:01:25  | 관련기사 건

1-1 고성 사천 통영 거제 주민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 개최.JPG


고성·사천·통영·거제 경남 서부권 4개 지자체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1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 대회의실에서는 환경부 홍정기 차관, 백두현 고성군수, 송도근 사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장이 참석해 현재 지자체마다 다르게 매기는 수도요금을 하나로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도시와 농촌지역 사이 물 복지 서비스 격차를 없애기 위한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벌인 이번 협약은 환경부는 정책·제도상 지원 4개 지자체는 가정용 수도요금 부과체계를 3단계로 줄이고 구간마다 부과요금을 같게 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 요금 일부를 줄여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성, 사천, 통영, 거제 4곳은 전체 수돗물의 약 98%를 남강댐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통합관리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맡겨서 운영하고 있다.

 

경남 서부권 가정용 수도요금 단일화는 수도사업자 사이 상생과 협력으로 남강댐 수돗물을 쓰는 지역주민의 지자체마다 다른 요금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다.

 

고성군의 현재 수도요금은 20톤 이하의 경우 800, 21~30톤 이하는 1,390, 31톤 이상은 2,090원이나 요금체계가 개선되면 10톤 이하 620, 11~30톤 이하 870, 31톤 이상 2,090원을 내야한다.

 

기간마다 앞으로 행정절차와 조례를 개정해 20214월부터 가정용 수도요금을 단일화 할 계획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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