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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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의 제안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6-18 오후 04:40:04  | 수정 2020-06-18 오후 04:40:04  | 관련기사 건


- 618일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제3차 정기회서 공동협의 제안


백두현 고성군수,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의 제안 (2).jpg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열었다.

 

618, 거제시 농업개발원 교육관에서 연 행정협의회에서 백두현 군수는 지난 67일 인명구조를 위해 험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통영해경 정호종 경장의 명복을 빌고 애도를 나타내며 신속한 인명구조와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의를 제안했다.

 

공동협의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3개 시·군 행정협의체가 중심이 된해난사고 예방과 사고 났을 때 재빨리 인명구조 할 협업체계 마련

인명구조 장비 구입과 같은 예산지원 방안 강구

해양경찰이 자긍심을 갖도록 3개 시·군 지자체가 공동으로 자랑스러운 바다영웅찾아 표창

인명구조 때 사상자가 났을 때 지원 방안 마련

 

백두현 고성군수,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의 제안 (3).jpg

 

이 같은 제안내용을 바탕으로 3개 시·군에서는 통영해경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짜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기로 하고, 실무협의체는 고성군에서 맡기로 했다.

 

백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 정호종 경장이 LG 의인상을 받는다는 기사를 보고 많이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희생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지자체가 예우하지 못함에 송구스럽다. 이에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은 모범이 될 방안 마련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통영해경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성 있는 지원체계 마련으로 전국 확산을 이끌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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