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기오염측정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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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기오염측정망 본격 가동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1-03 오후 06:54:45  | 수정 2019-01-03 오후 06:54:45  | 관련기사 건


- 고성읍보건지소 옥상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초미세먼지, 오존 등 오염물질 6종 측정 시작

 

고성군 대기오염측정망.jpg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구.jpg

 

고성군이 최근 고성읍보건지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사진)을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따위를 24시간 계속해서 측정하고, 측정결과는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irkorea.kr),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gyeongnam.go.kr/knhe), 스마트폰 앱(우리동네대기정보)에 공개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친근한 신호등 형식의 표출기인 미세먼지(오존) 신호등을 올 해 고성읍 내 1곳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어서 신호등 설치 뒤 자연스럽게 환경오염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은 대형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측정망이 설치 운영돼 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대기오염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예·경보제 시스템 구축과 야외활동 가능 여부 따위의 정보 제공으로 어린이와 노인약자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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