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유휴부지-지역공동체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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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유휴부지-지역공동체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8-14 오후 02:44:40  | 수정 2018-08-14 오후 02:44:40  | 관련기사 건


-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선정

-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3억원 확보


고성군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계획도.jpg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고성군이 제출한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가꾸는 꽃밭, 텃밭 등 마을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마을경관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지난 6월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7월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친 결과 주민참여도, 사업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의 항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은 고성읍 기월리 일원 8092면적의 유휴부지에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경관존, 에코-팜 어린이 놀이터, 바비큐장, 나눔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인성 교육은 물론 취약계층에게 텃밭을 분양해 농작물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공동체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단을 구성하는 등 주민 주도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참여 생태텃밭 체험프로그램,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어린이 농부선발, 공동체 팜-페스티벌 등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환경을 가꾸는 공동체 사업이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마을 유휴부지가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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