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축 폭염 피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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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축 폭염 피해 총력 대응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8-03 오후 03:40:42  | 수정 2018-08-03 오후 03:40:42  | 관련기사 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성군 관내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축산 현장 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고성군은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2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돈농가 폭염대비 장비 설치 지원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폭염대비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양계 및 양돈농가 면역증강제 공급 고온에 의한 사료 영양 손실 방지를 위한 사료통() 자동 온도 조절장치 등을 지원했다.

 

고온현상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가축사양 적정 관리와 축사소독 실시·과밀 사육 방지·차광막 설치 여부 등을 24일까지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 관리 요령 리플릿 배부 폭염 대응 축사용 장비(환풍기, 동력안개분무기, 지붕 스프링클러) 지원을 위한 긴급 수요조사도 벌인다.

 

서종립 축산과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 가축체질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농가에서는 가축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비타민과 광물질, 스트레스 완화제 등을 투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폭염 관련 피해 발생 시 고성군 축산과(670-4314)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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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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