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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안전한 고성 만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16 오후 02:41:59 | 수정 2014-10-16 오후 02:41:59 | 관련기사 5건

-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재난관련 10개 실과 및 유관기관 참여

- 재난 발생시 기관간 상호 협조체계 점검 및 초기 대응력 높일 계획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재난대응시스템 점검과 군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재난관련 10개 실과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이나 풍수해에 따른 해안가 침수피해 발생을 가정해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기반훈련으로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간 상호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군민이 재난상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과 병행해 동해면 SPP조선에서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간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공무원의 실전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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