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보전 시민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 산하 한국생태연구소 조순만 소장은 오늘(31일)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DNA 유전자 구조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Albino 현상의 회색 큰부리까마귀 한 마리가 경남 거제시의 해안지역에서 지난 29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매우 희귀하게 발생하는 알비노 개체는 멜라닌 색소가 모두 사라져 몸 전체가 백색인 완전백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번에 발견된 회색 큰부리까마귀는 멜라닌 색소가 감소해 나타나는 불완전백화 개체이다.
동물에 나타나는 알비노 현상은 확률이 1/1,000,000 정도이며, 이러한 유전자 변형은 단순열성으로서 번식에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견된 지역의 행동반경을 중심으로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국생태연구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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