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6월 10일,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20만 명의 학생과 시민이 군사독재 종식과 대통령 직선제를 외치며 일제 시위에 나서 전국 38개 지역에서 3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시위에 참가해 결국 6.29선언을 이끌어낸 6월 항쟁, 22주년을 맞이한 오늘 진주역 일대에서는 시민 300여명이 운집해 평화로운 집회를 펼쳤다.

이들은 평화롭고 조용한 가운데 강한 목소리로 ▷MB악법 저지 ▷비정규직 철폐 ▷남북관계 개선 ▷정치 검찰 개혁 등을 요구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 시내 ‘차 없는 거리’에서는 시민, 학생, 노동자, 등 500여명이 모여 촛불과 함께 민주회복을 위한 문화제를 가졌다.   

 

[행사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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