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해양과학대 경쟁률 7.86대 1 기록 대학 특성화 성공, 해경학과 19.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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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해양과학대 경쟁률 7.86대 1 기록 대학 특성화 성공, 해경학과 19.4대1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2-28  | 수정 2006-12-28 오후 7:52:29  | 관련기사 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이  27일 끝난 200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대학 평균 경쟁률 7.86대 1을 기록하여 1995년 경상대학교와 통합 후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해양과학대학의 다 군의 해양경찰시스템학과 19.4대1, 정보통신공학과 11.22대 1, 기계항공공학부(기계시스템, 정밀기계) 11.19대1 등을 기록하는 등 초강세의 입시지원율을 나타냈다.


특히 경상대학교 전체 평균 5.76대1 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인근 대학 또는 동일계의 대학들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는 그동안 선호도가 낮았던 수ㆍ해양계열에 대한 관심도 전환과 통영이라는 지역 한계를 뛰어 넘는 결과로서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해양과학대학 입시취업위원회 위원장인 정한식 교수(해양과학대학 부학장)는 “대학의 실상을 그대로 알리고, 취업률과 학과 특성을 비롯한 대학 비젼을 제시함으로서 고교 3학년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의 인식이 크게 변화된 결과로 해석 된다”라고 밝혔다.


해당 대학은 2006학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최종 보고 취업률 87.7%, 농수해양부분의 연구과제 수주 전국 1위, 통영명품진주육성사업 전국 1위 및 2단계 BK21 사업 유치 등으로 대학의 취업, 기술개발 그리고 교수들의 연구력이 전국 최강을 나타내고 있으며, 입시 관계자들은 이러한 결과들이 이번 입시 경쟁률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고 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Sea-Dream Campus Project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하는 캠퍼스와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첨단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건물을 2007년 초에 착공하며, 8층 높이의 쌍둥이 건물인 「종합강의실험실동」도 2007년도에 설계 착수와 2008년에 신축이 확정되는 등 대학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 캠퍼스 담을 허물고 공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꿈이 영그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들려 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평균 49세의 젊은 교수진(교수 1인당 학생 17명)으로 구성되어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여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대학의 특성화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2007년에는 한국해양수산교육의 효시로써 개교 90주년을 맞는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대학이다.


기계항공공학부, 토목환경공학부, 해양생명과학부, 수산경영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해양경찰시스템학과 등에 1,200여명의 대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모두 설치되어 120여명의 대학원생과 10여명의 외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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