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안자망 자율관리공동체, 감성돔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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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안자망 자율관리공동체, 감성돔 치어 방류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0-25 오후 08:53:48  | 수정 2014-10-25 오후 08:53:48  | 관련기사 0건

삼산면 병산리 일원 감성돔 2만여 마리 방류

수산자원 조성 및 보전에 최선 다할 것

 

고성연안자망 자율관리공동체(대표 김봉언)는 24일 오전, 삼산면 병산리 일원에 감성돔 어린고기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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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연안자망어업을 하는 어업인들로 구성된 고성연안자망 자율관리공동체는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점차 고갈되는 수산자원의 증강에 힘을 보태기위해 이번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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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고성군에서 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있으나 사회단체에서 솔선수범해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봉언 대표는 “앞으로도 후손에게 물려줄 바다를 위해 수산종묘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및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관리공동체는 어가소득 증대와 수산발전을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만든 공동체로,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고 있다. 고성군에는 14개 공동체, 6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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