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뇨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검진 무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산의료원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검진’을 오는 10월 23일, 영현면 촌스런어울림회관에서 실시한다.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이 주관해 여는 이번 무료검진 사업은 영현면 지역주민 가운데 검진받기를 바라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데,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마산의료원 의료진 11명(의사 3명, 간호사 5명, 행정직 2명, 운전기사 1명)이 참여해, 전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로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병·의원을 찾아가기가 힘든 나이 많은 노인과 주민들이 전문가한테서 정확한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필요한 경우 의료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이 크게 반길 것으로 보인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마산의료원과 협력해 많은 주민들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꾸준하게 여러 건강검진 서비스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고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 055-670-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