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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원거리 이동 없이 진료·처방·상담 한 번에 처리
기사입력 : 2025-10-13 오후 01:04:12


- 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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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의료취약지 군민을 위한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사업을 보건진료소 특수시책으로 벌인다.

 

가속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율이 꾸준히 늘어나자 만성질환으로 인한 중증질환으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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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는 고성읍을 뺀 나머지 전체 마을 가운데 약 33%에 해당하는 의료취약지 74개 마을 군민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종합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는데, 이 시책은 고성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혔다.

 

보건진료소에서는 대표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등록한 뒤 해당 보건진료소에서 검사해 전문의사 진료가 필요할 경우 화상장비를 이용한 원격협진으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나이 많은 어른들이 먼 거리를 오가는 데 대한 부담을 덜고 한 번에 진료와 상담, 검사를 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 4월에 관내 병원 3곳 강병원과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과 협약을 맺고, 12개 보건진료소에는 당화혈색소 검사 기기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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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희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보건소(보건행정과)는 달마다 보건진료소장들이 보건소에 모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례관리와 당뇨병 검사장비로 쓰는 당화혈색소 검사 기기 정도관리도 함께해 검사 결과 정확도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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