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은 답례품은 고향 경로당에 기증

코스닥 상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 최민석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맡겼다.

최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1호 주인공’으로 기부제 시작을 알린 인물로, 재경고성향우회 회원으로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고향에 도움을 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한돈 삼겹살 150만 원 상당)을 고향 하일면 경로당 27곳에 다시 나누어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오롯이 드러냈다.

디케이앤디(주)는 지난 1998년 동광무역으로 출발해, 합성피혁, 부직포, 특수소재, 폴리우레탄 레진을 비롯해 원부자재와 스포츠 모자 같은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국제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늘 고향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최민석 대표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친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