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12월 12일`` 하일면체육관에서 통영적십자병원(병원장 조영철)과 함께 만 60세 이상 노인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적십자병원이 맺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벌인 사업으로서 2024년 하반기 회화면과 2025년 상반기 거류면에 이어 세 번째로 하일면에서 벌인 사업이다.

이날 진료는 하일체육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조영철 병원장이 나서 주민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개인마다 건강 상담을 해주고 필요한 사람은 처방하고 영양제와 상비 약품도 지원했는데`` 평소 병원을 찾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사소한 증상에 대한 진료를 미뤄왔던 노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여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4년부터 꾸준히 통영적십자병원에서 고성군을 찾아와 의료 봉사활동을 벌여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2026년에는 더욱 자주 무료 진료사업을 벌여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