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민 소비진작을 일으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올려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올리게 되는 할인율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해 줌으로써 할인율을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개인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 원(종이류+카드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우체국 제외)과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과 비플페이 어플로 구입 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을 올림으로써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군민에게는 생활비 절감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