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찾아 국비 지원 건의

이상근 군수는 8월 11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고성지역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면담하고, 빈집 정비 터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7억 원 지원을 비롯해 9개 분야에 국비 1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기금을 최대로 확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주기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을 찾아 지난 2020년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 하도록 추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안상열 차관보실을 찾아 마동호 국가습지를 중심으로 경남 제일 생태체험 관광권역으로 만들기 위해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ㆍ이용시설 설치사업에 2026년도 국비 45억 원을 추가 교부해주기를 건의했다.

또, 올해 초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에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지정된 고성 삼산~통영 도산 사이 다리 가설사업이 확정되도록 관심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고성군은 2026년 사업인 △ 대가척정1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 가루쌀과 국산밀의 전략작물산업화 지원과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 상촌을 비롯한 4개 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비롯해 국가시행사업인 △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포함해 국비 408억 원을 지원해주기를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고성군은 올해 초 2026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중앙 부처와 경상남도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사업마다 예산 신청 시기와 공개모집사업 계획에 맞추어 의존 재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는데,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모든 힘을 다해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