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고성군, 찜통더위 대비 외국인 노동자 고용농가 지도 점검
  • 고성인터넷뉴스2025-08-06 오후 05:22:10


- 열병 예방체계 구축 지침, 안내문 배포

-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한 현장 노동자 열병 예방 철저 당부


2.jpg

 

최근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고성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열병 예방 지도 점검을 벌였다.

 

오래도록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이 열병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 같은 경우 의사소통이 원만하지 않아 찜통더위에 대한 교육이나 안내하는데 어려움이 다르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합동으로 벌여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병에 걸리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사업장 대응지침 열병을 막기 위한 5대 수칙 안내 응급상황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안을 중점으로 다뤘다.

 

1.jpg


3.jpg


, 외국인 노동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여러 외국어로 된 열병 예방지침과 관련 자료를 나누었는데, 자료에는 충분히 물을 마실 것과 휴식 취하기, 열병이 났을 때 신속한 신고체계, 바깥에서 작업할 때 보호구 착용과 같은 실제 예방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지도하고, 관내 열병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농축산어가를 비롯한 사업장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