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5억 원대 민관협력 개발사업 본격화
-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위한 역세권 복합 개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5월 8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KTX 고성역세권 조성사업을 벌이기 위해 ㈜동원개발(부회장 장호익)과 민관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투자유치위원회 김홍식 위원`` 이호 위원`` 도시교통과 이주열 과장이 참석해 KTX 고성역세권 추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부분에 대한 투자와 금융모델 개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친환경 건축설계(ESG 기반) 적용 ▲공동 상표 전략과 홍보 추진 ▲수익배분 구조 합의와 시설운영 지분 참여 협의 ▲실무협의체 구성과 정례회의 운영을 포함한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합의했다.
고성군은 이번 MOU 협약으로 투자선도지구 공개모집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간투자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KTX 고성역세권을 정주 여건이 조성된 신성장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로써 1``600개 이상 일자리를 만들고`` 연간 관광객 20만 명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 4월 24일 자체 보고회를 열고`` 투자선도지구 공개모집 응모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핵심 방향으로 교통 거점시설과 주변지역 통합 개발을 설정하고`` 국비 최대 100억 원과 73종 규제특례 지원을 받는 공개모집 사업 핵심 혜택을 적극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고성군 미래를 바꿀 특별한 기회로`` 민간과 공공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X 고성역세권을 전국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도 "뛰어난 입지 조건과 행정 지원에 힘입어 최고 도시개발 성과를 이루겠다"며 사업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성군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꾸준히 들어서 사업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인데`` 2025년 투자선도지구에 뽑히는 것을 목표로 단계마다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