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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1-20 오후 01:36:37 | 수정 2025-11-20 오후 01:36:37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고성관내 초·중학생 11개 학교 16개팀 참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19일 고성군국민체육관에서 ‘제3회 고성 예술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농어촌지역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사업으로 운영되던 ‘2025.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지역성과발표회와 ‘고성 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 펼친 무대로서, 11개 학교, 16개 공연팀, 390여 학생들이 난타와 밴드, 뮤지컬, 오케스트라와 같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 재능을 펼쳤다.
또, 같은 장소에서 웹툰, 디자인, 판화 분야에서 4개 학교 학생들이 미술작품 34점을 전시하며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뽐냈다.


이번 발표회는 농어촌학교 학생들이 예술창작과 공연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고성군청과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에서 기관장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내 학교 예술교육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제동 고성교육장은 "문화예술 기반시설이 부족한 고성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하며, "고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과 공연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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