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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학교 중요기록물 전자화 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11-12 오후 02:57:05 | 수정 2020-11-12 오후 02:57:05 | 관련기사 건

- 졸업대장, 학교생활기록부 980권 정비

사진(2020년 학교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jpg

고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졸업대장과 같은 중요기록물을 전자화 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제21조와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 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벌여온 사업으로, 학생 학적에 관한 중요기록물이 없어지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이중보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졸업대장, 학교생활기록부 따위 중요기록물 980권, 11만면을 정리해 이미지 디지털화 하고 색인목록을 만들어 보존매체에 넣은 뒤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Records Management System)에 자료를 넣어두게 되는데, 이는 기록물을 효율성 있게 관리하고 재빨리 검색함으로써 기록정보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봉종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담긴 중요한 기록물인 만큼 안전하고 적법하게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