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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통영방송 | 입력 2019-08-01 오후 04:58:52 | 수정 2019-08-01 오후 04:58:52 | 관련기사 건

-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 표시 신호등 2개소 설치

통영시, 한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1.jpg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9일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미수동 진남초등학교 입구,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입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수치로 나타내고,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나타내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도록 만들었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나타나는 대기질 자료는 모두 10종(PM10, PM2.5, 오존, CO, NO, SO, 온도, 습도, 강수량, 풍속)이다.

통영시, 한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2.jpg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서도 미세먼지나 오존 농도를 쉽게 확인해 대기질 상태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며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신호등이 학교 부근에 설치되어 정보파악에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육하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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