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소리 없는 저승사자’ -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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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소리 없는 저승사자’ - 고혈압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1-14  | 수정 2009-01-14 오후 2:39:54  | 관련기사 건

▲ 김현일 한의원장
 

찬 바람이 불거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줄중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 혹은 ‘소리 없는 저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위험한 질환으로서 겨울철에는 갑자기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물론이고 노인이나 일반인도 혈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분류


◇ 정상 수축기 < 120 이완기 < 80

◇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120 ~ 139 이완기 80~89
◇ 1기 고혈압 수축기 140 ~ 159 이완기 90~99

◇ 2기 고혈압 수축기 > 160 이완기 > 100



고혈압이 올 수 있는 위험요인


- 연령(특히 60세 이상) - 가족력 - 비만 및 과체중 - 지나친 음주 , 흡연 - 당뇨, 고지혈증 - 스트레스, 운동부족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


- 적정한 체중유지 - 염분섭취 제한 - 동물성 지방질과 당분 섭취의 최소화 - 금연 , 절주 - 규칙적인 운동 - 환절기, 겨울철의 적절한 보온 유지 - 스트레스 관리

 

고혈압은 식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저염식이나 저지방식을 위주로 한 식사와 함께 생활습관이나 생활양식에 대해서도 잘못된 점이 있다면 최대한 수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몸의 긴장,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몸의 밸런스나 질병등의 조절과 치료도 고혈압의 치료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변증하여 각각 그 치법을 달리하고, 약물치료, 침, 뜸, 부항 등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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