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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6-02-06 오후 01:28:37 | 수정 2016-02-06 오후 01:28:37 | 관련기사 7건
고성희망연대와 농민회, 학부모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설 연휴 첫날인 6일, 고성읍 파머스마켓 앞에서 서명대를 두고 오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을석 의원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설 연휴 첫날이어서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었지만 간혹 서명대를 찾아와 서명을 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아직도 그 사람이 의원이냐’고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성군 농민회 이태영 회장은 ‘다가올 네 번째 공룡엑스포가 최을석 의원으로 인한 전국적 망신 행사가 아닌 진정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라도 대의 차원에서 최을석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엑스포 행사장 앞에서 최을석 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사퇴의 그날까지 시위는 계속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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