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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현대백화점부산점과 교류협약체결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2-12 | 수정 2006-12-12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12일 현대백화점부산점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경남 고성군이 현대백화점부산점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함에 따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와 백화점간의 교류협력 체결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이번 고성군과 현대백화점과의 교류협력 체결로 고성군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함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전기를 마련해, 실질적인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류협약서 체결이 있기까지 상호 축적한 정보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특히 현대백화점부산점은 고성군의 공룡엑스포 행사 때 입장권 500매를 구입해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발송하는 한편 최근에는 시가 1천만 원에 상당한 삼산버섯영농조합의 새송이 버섯 1,550박스를 구입해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고성군도 현대백화점부산점에서 개최하는 문화프로그램인 공룡박물관 현장체험행사에 적극 협력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랜 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늘 양 기관단체間 교류협력협약서 체결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방안으로 고성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수축산물展을 개최하고, 민간기업의 선진 경영 노하우와 자치단체의 문화예술관광 인프라를 접목시키고 상호간 정보 교환을 통해 도시기업과 기초자치단체간의 교류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늘 교류협약 체결식에는 在부산고성향우회(회장 제종모)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본기사는 고성군청 행정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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