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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업인 단체와 간담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0-29 오전 10:21:30 | 수정 2025-10-29 오전 10:21:30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28일, 지역 어업 발전 방향을 찾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하고자 어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을 비롯한 9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여러 수산 분야 활성화 지원 방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논했다.

어업인단체에서는 지난 9월 초 발생한 고수온, 적조, 빈산소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 피해와 수산물 값이 떨어져 어려운 실정에 있다고 강조하고, 어업재해에 대한 실제 대책과 지원 요청, 어업분야 외국계절논동자 확대, 수산물 박람회 지원, 수산물 유통 분야 긴밀한 연결체계 구성과 같은 여러 가지 안건과 어업 생산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근 군수는 “늘 어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수산 분야에서 중심 구실을 잘 수행해 주고 있는 어업인단체 대표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간담회에서 여러 의견을 주고받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