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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주사 놓는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22-10-12 오전 11:13:07 | 수정 2022-10-12 오전 11:13:07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자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14~18세, 만 60~64세의 고성군민과 만 19세~만 59세 사이의 사회 보호 대상(기초생활수급자)인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주사를 놓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빠진 만14~18세, 만60~64세의 고성군민과 19~59세 사회 보호 대상(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고성군민에게 무료 예방주사를 지원해 겨울철 군민 건강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예방주사는 10월 12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맞을 수 있는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로 인해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주사 맞을 수 없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에 유행하지 않도록 많은 군민이 예방주사를 맞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055-670-4089, 4873)로 물어보면 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5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주사를 놓고 있는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고성군 관내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kdca.kr)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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