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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무더위 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강화

고성군, 무더위 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강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7-09 오후 06:00:21 | 수정 2019-07-09 오후 06:00:21 | 관련기사 건

- 중장년층 1인가구 등 300세대에 쿨매트 지원

고성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쿨매트 전달 (1).jpg

고성군은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용품을 돕기로 했다.

앞서 4월, 14개 읍면에 취약계층을 모두 조사해 중장년층 1인 가구, 독거노인, 통합사례관리가구 300세대에 냉방용품 쿨매트를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쿨매트는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시군으로 뽑혀서 받은 보건복지부 포상금 1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고성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쿨매트 전달 (2).jpg

지역 담당공무원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쿨매트를 전달하고 냉방기구 작동여부를 살피고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한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무더위가 기세를 떨치는 여름철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고성군 주민생활과나 읍면사무소에 곧바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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